인천소방본부는 10일 남동구청장 등 내·외빈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남동구 만수동 일대를 관할하는 ‘만수119안전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기존 만수119안전센터는 1985년 준공되어 39년 경과된 노후건물로 주요 구조부 균열 등 안전성 저하 및 잦은 시설 보수공사와 사무실·출동공간과 훈련공간 부재 등 근무환경 개선의 필요성으로 재건축 공사가 추진되었다.
만수119안전센터는 총사업비 44억원을 들여 ‘23년 5월 공사를 시작하여 연면적 980㎡, 지상3층 1동 규모로 재 건축 되었으며, 소방공무원 28명과 만수여성의용소방대 1개대, 장비 3대로 구성, 운영된다.
인천소방본부는 인천 남동구 만수동 일대의 재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 와 소방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노후된 청사를 재건축하여 소방청사의 현대화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임원섭 소방본부장은 “인천시민들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청사를 재건축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