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지난 19일 충남도서관에서 개최된 충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논산소방서 출전팀이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대회진행은 주제가 있는 스토리 및 퍼포먼스로 구성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무대표현, 심폐소생술 평가 등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서에 따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논산소방서 참가팀은 건양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 표상운, 복민기, 박준영 학생이 참가하였다.
이들은 ‘37주 임산부의 심정지 발생 상황’을 역할극으로 표현해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선 소방서장은 “이번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준 건양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 학과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분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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