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 코리아뉴스’의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2008년 5월 창간 이후 ‘세이프 코리아뉴스’는 줄곧 국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전정보 제공 및 소방정책 홍보, 재난 사고에 대한 날카로운 원인분석 등을 통해 대한민국 안전문화 창달에 기여해 왔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뚝심있는 통찰로 안전정론지의 명맥(命脈)을 이어오신 박찬우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갈수록 대형화·복잡화 되고 있는 현대재난은 불 확실하고 불 안정한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에 매우 정교하고 선진화된 예방과 대응 전략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또한, 소방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책과 제도도 꾸준히 발굴되어야 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소방은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계기로 대형재난에 지역을 초월한 총력대응이 한층 원활해졌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소방기술의 첨단화는 대한민국의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업무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기치로 한 ‘소방발전 4.0’시대의 세부적 계획과 목표들이 현장에서 가시화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방의 노력과 결실, 비전이 국민에게 올바르게 전달되고 긍정적인 체감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이프 코리아뉴스’가 국민과 소방을 잇고, 지금껏 그래왔듯 국민의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과 사명을 다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미래 소방으로 힘찬 전진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 소방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해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안전 전문언론으로서 언제나 국민과 독자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임직원분들의 건승과 행복을 빌겠습니다.
다시 한번 ‘세이프 코리아뉴스’의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소방청장 이 흥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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