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및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허청 주최·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국내·외 우수 발명품을 전시함으로써 발명 분위기 확산, 발명교류를 통한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행사로 올해 22개국 539점이 출품됐으며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됐다.
기술원은 소방용품 실용화 공동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소방 제조업체와 공동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한 ㈜육송의 ‘회전 가능한 지상형 옥외소화전(10-2185188)’, ㈜태산전자의 ‘비상조명기능을 내장한 단독 경보형 감지기(10-1874310)’ 총 2점을 출품했으며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먼저, 금상을 수상한 ㈜육송의 ‘회전 가능한 지상형 옥외소화전’은 야간에 소화전의 식별성을 개선하고, 사용 시 방향전환이 가능해 소방호스의 꺾임 현상을 방지하고 지상에도 설치가 가능한 기술이다. 설치 시 배관 방향에 영향을 받지 않아 땅을 파지 않고도 주요부품을 교체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절감 등 유지관리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동상을 수상한 ㈜태산전자의 ‘비상조명기능을 내장한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비상 경보음이 울리는 것은 물론, 화재 시 대피를 돕는 조명 기능을 갖췄다.
기술원 김일수 원장은 “앞으로도 소방산업체와 공동연구개발 및 특허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소방 제조업체 기술향상을 돕고, 소방산업의 경쟁력과 발전을 선도하는 기술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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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산업기술원 금상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동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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