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0월 3일(목) 03:25경 청도발(20:53) 정동진행(06:20) 새마을관광열차(해랑)가 봉화~봉성역 사이*운행 중 태풍(미탁) 폭우로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입으로 기관차 및 객차 1량 궤도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영주역 기준 강릉쪽 18Km 지점(경북 봉화, 영동선)
궤도 이탈로 인한 사상자는 없으며, 열차에 탑승한 승객 19명은 전원 버스로 연계 수송하여 인근 봉화역으로 이동을 완료하였다.
태풍 폭우로 인해 기관차 및 객차 1량이 탈선하고, 선로 15m에 토사가 유입되었으며, 전철주 2본, 전차선 고정 전기설비 3조가 파손되는 등 물적피해가 발생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재난안전상황반을 구성·운영 중이고, 사고수습지원 및 현장 안전활동 등을 위해 국토부 철도시설안전과장 및 철도안전감독관(4명)을 현장에 파견하였다.
한편, 철도공사는 지역사고 수습본부장 지휘 아래, 사고수습, 복구활동, 대체수송 및 안내방송등을 실시중에 있으며, 동 사고로 인해, 영주~강릉 구간을 운행하는 영동선 및 V-Train열차가 왕복 3회 운휴될 예정이다.
사고복구시간은 ‘19.10.3(목) 15시경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