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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인명구조율 매년 증가
5년 전에 비해 소방관에 의해 구출된 사람 두 배 이상 증가
박찬우 기자

소방청은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된 사람이 5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히고 인력 충원과 장비보강 등 소방의 대응역량 강화에 의한 효과로 분석하였다.


화재 현장에서의 인명구조 유형은 소방대원이 불이 난 건물에서 사람을 대피시키는 대피 유도와 고립되어 탈출하지 못한 사람을 직접 구조하는 인명구조로 구분하고 있다.


최근 5년간(`14~`18) 화재현장 인명구조는 201418,735명에서 연평균 22.4%씩 증가하여 2018년에는 120%가 증가한 41,243명 이었다.


이는 2014년에 화재 1건당 0.4명을 구조하였다면 2018년에는 1명을 구조한 것이다.


이를 대피유도와 인명구조로 나누어보면 대피유도는 2014년에 16,831명이었는데, 2018년에는 38,036명으로 126%가 증가하였다. 인명구조는 2014년에 1,904명이었는데 2018년에 3,207명으로 68.4%가 증가하였다.


소방대원에 의한 화재현장 인명구조가 증가한 것은 화재발생 초기부터 우세한 소방력을 투입하는최고수위 우선대응 원칙과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기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국민들이 적극 협조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였다.


최고수위 우선대응 원칙은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여 화세를 보고 순차적으로 대응단계를 상향했던 것을 화재초기에 소방력을 우세하게 투입하여 인명피해를 막고 화재확산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지난 44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의 산불과 430일 경기도 군포 페인트공장 화재에 신속히 대응3단계를 발령하고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총력 대응했던 것이 주요 사례이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도로에서 소방차가 출동할 때 길을 양보해달라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 협조가 증가하면서 특광역시와 경기도의 화재신고 접수 후 7분 내 현장도착률이 201671.5%에서 2018년에는 75.1%로 개선되었다.


소방청 최병일 소방정책국장은 화재현장에서 사람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소방력의 신속한 현장도착과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인력이 부족한 도 지역에 소방인력을 확충하고 소방환경에 맞는 장비를 배치하여 화재피해를 줄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소방청에 의하면 전년도 동기간(1~4) 대비 금년도의 화재건수는 3.6%,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8%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입력: 2019/05/14 [00:18]  최종편집: ⓒ safekore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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