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12일 양천구 내 위치한 다중이용업소 3개소(엔제리너스 목동역점, 스타벅스목동하이페리온2점, 더페리)를 ‘2017년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공표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요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을 것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대상에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공표일(2017.9.30.)로부터 2년간 소방안전교육이수와 소방특별조사 면제의 특전을 준다.

김용준 소방서장은 “안전관리 능력이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인증하여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한다”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도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인증업소 관계자에게는 자긍심을 심어 주는 한편 업소간의 자연스런 경쟁 문화 조성으로 민간자율안전관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