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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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분야의 표준화 활동 : 용어표준화를 통한 국가보건의료정보 구축의 예
세이프코리아뉴스
▲왕순주 교수 (한림대학교 교수) 한림대학교 교수, 응급의학과장 /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응급의학과
I. 서론 및 개념

모든 업무와 학문의 분야에서 표준의 제정은 그 분야의 발전과 도약의 기초 중 하나라고 여겨지고 있다. 표준의 제정 중에서도 기초적인 사항은 용어의 표준을 정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인간 사회의 모든 활동의 기초 중 하나가 아무리 첨단 기술이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의사의 소통이며 기본적 의사 소통의 도구는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표준의 제정 시에는 항상 초기에 용어의 통일, 더 나아가서는 용어 체계의 정립을 통한 용어 표준화를 꾀하고는 한다. 한편 재난관리 분야의 표준 제정은 아직 세계적으로도 진행 중이며 국내에는 아직 초기 단계이다. 이에 국내 실정에 맞는 재난관리 표준안의 도출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에 앞서서 재난 관리에 관련된 용어 체계는 표준화되지 못한 것이 국내의 현실이다. 따라서 재난 관련 용어의 표준화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용어의 체계적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는 분야의 실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의있는 일일 것이다. 재난 분야의 경우에는 재해, 재난, 재앙, 방재, 위기, 사고 등 비슷한 관련 용어들의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정부의 부서마다 다른 개념의 접근을 하고 있으며 법체계적으로도 정비가 필요하다. 보건의료정보화 분야는 ISO/TC 251에서 활발히 표준화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로서 그 기본에 용어의 표준화가 자리하고 있어 국내의 개발 현황 및 핵심 기초 사항들을 알아보는 것은 재난관리 용어의 표준화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I. 보건의료 영역의 기준용어체계 개발

서구에서 의학 분야의 표준용어체계가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단위병원에서도 별개의 여러 가지 응용프로그램이 공존하고 있고, 각 응용프로그램들이 서로 다른 용어체계를 이용하여 구동되고 있으며, 따라서, 병원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용어체계가 필요하게 되었다. 즉, 세계 각국의 언어에서 영어가 하고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림 1. 미국의 병원 밖 기관과의 정보 교류의 예
미국에서는 의학 분야에서도 표준을 적용하지 않으면, 다양한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처럼 운영할 수 없음을 이미 인지하여 표준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이는 대부분 세계 표준처럼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은 자체 뿐 아니라 많은 외부 기관과도 정보 교류를 해야 하므로 표준화된 의사 소통 도구가 필요한 시점이다(그림 1.). 그리하여 의료기관에서도 표준화된 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미국 의학 분야의 표준시스템의 요점은 표 1.과 같다.

표 1. 미국 의학 분야의 표준시스템의 핵심 사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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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어표준 분야
LOINC : Logical observation identifier names and cords
Drugs : NLM/FDA/VA collaboration(RxNorm, NDF-RT)
Billing : CPT, ICD-9CM
Clinical : UMLS, SNOMED 등

2. 정보 전달 표준 분야
HL7 : 임상자료
X12N : 진료비청구, HIPAA에서 규정한 업무
DICOM : 영상자료
NCPDP : 의료기관에서 약국으로의 처방전
IEEE : Bedside instruments, medical information bu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국내 병원에서의 용어 필요수준은 일단 의료 코드, 처방이 기본으로 이는 국내 표준화 사업에서 개발하고 있는 영역이고 표준화 연구에서 제외되어있는 영역이지만 관리에 필요한 부분의 예로서 산정코드나 필요한 진료과 등이 있다.
여기서 외국과 국내 병원정보시스템의 구성의 차이를 살펴보면 국내 병원정보시스템은 모든 시스템을 일괄 개발하는 통합적 체계(integrated system)이므로 사용자 코드(interface terminology) 만으로도 정보시스템 개발이 가능하나 선진국에서는 여러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정보전달을 위한 표준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국내에서 개발되는 의학 분야의 표준용어체계 산출물 모형은 (그림 2.)와 같다.

▲그림 2 국내에서 개발되는 의학 분야의 표준용어체계 산출물 모형
의학 분야의 표준용어체계의 산출물 모형 내의 각 요소를 살펴보면 우선 참조용어(Reference terminology)는 개념의 집합으로서 포괄적, 지속적이며 논리적인 구조를 갖고 있어서 대상 영역의 자세한 내용을 완전히 표현할 수 있고, 영역 내에서는 각각의 요소를 서로의 관계에 의해 정의하고 그 의미를 설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기서 CMV는 임상자료의 저장, 탐색 및 분석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에서 참조용어를 의료기관에서 직접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표 2와 같은 이유라고 추정된다.

표 2. 미국에서 참조용어를 의료기관에서 직접 사용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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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까지 보건의료분야 모두를 포괄하는 참조용어가 없다.
2. 기존 의료기관들은 궂이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을 바꾸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3. 또한 각 기관은 기존 자료를 표준에 맞추어 바꿀 수 있는 인적 자원이 부족하다.
4. 특정 분야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표준 용어체계에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5. 표준용어 중에는 사용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도 있다. (예: LOINC)
6. 병원에서는 표준용어에서 제공해 준 것 이외에도 많은 동의를 필요로 한다.
7. 각 병원에서는 표준용어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다른 개념들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개념들과 관련된 사항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개념의 세밀한 정도(granularities)가 틀리다.
­ 용어를 기술하는 방식의 차이가 있다.
­ 개념이 한두개 병원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 지역에서 제조된 약품들이 있다.
­ 표준용어에서는 불필요한 것이지만, 응용프로그램에서 필요로하는 것이 있다.
­ 표준용어에서는 정의 내리기 어렵지만, 업무 흐름상 각 병원에서는 필요로 하는 용어가 있을 수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반대로 의료기관이 외부 표준에 관대하여 외부 표준을 병원에 적용했을 때 내부적 위험을 만날 수도 있다. 외부 표준을 병원에 적용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위험에는 표3.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다.

표 3. 외부 표준을 병원에 적용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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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의 의미가 변하면, 자료를 이해하기 어렵다.
표준 코드를 없애면, 자료를 잃는다.
용어의 포괄 정도가 낮으면 업무 흐름이 막힐 수 있다.
자료에 임시 코드를 부여하고, 표준 코드가 생겼을 때 변환해 주어야 한다.
표준을 잘 못 적용할 경우에 병원내 자료 구조가 흐트러질 수 있다.
다른 표준이 나타나면 새로운 표준에 맞추기 위한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기존 마스터 파일이 표준 코드에 매핑되어있지 않으면 기존 방식에 의해 코드를 부여한 과거 환자의 자료를 잃을 수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표준용어의 필요성 측면에서 보면, 단위병원의 정보화를 위한 용어의 표준은 없더라도 문제될 것이 없지만, 병원 자체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내부코드(interface terminology)는 사용할 필요가 있다. 즉, 국가 표준코드를 쓰지 않아도 업무에 지장이 없으나, 병원의 업무에 맞춘 보험청구 등을 위한 행정용어는 필요하며, 보험청구에 필요한 자료는 청구심사를 하는 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구에 맞추어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의학 분야의 표준용어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에서 보건의료 분야 표준용어가 필요한 사례는 기관 간 자료의 교환을 들 수 있는데, 각 보건의료기관마다 서로 다른 용어체계(interface terminology)를 갖고 있으므로 의사소통을 위한 용어체계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나 현재는 부분적으로 대형병원 위주의 협력병원시스템에 일부 적용되는 실정이고, 보험청구나 수탁검사를 의뢰할 때 등에도 기관간 자료의 교환을 위한 표준용어가 필요하다. 다른 예로서 의료정보회사가 여러 의료기관에 자사의 제품을 설치하는 경우를 들 수 있는데 설치 및 이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표준용어가 필요하게 된다. 일부 의료원에서는 여러 개 병원을 통합하여 하나의 정보시스템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으나 각 병원마다 서로 다른 용어체계를 갖고 있으므로, 단일시스템을 위한 통합작업이 필요하고 이에는 표준용어체계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경우 표준 용어 체계 여부가 통합작업의 기준이 될 수도 있다.
표준 용어의 적용 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국내의 대안으로서 분야별로 여러개의 단위 용어체계를 자료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UMLS(Unified Medical Language System)의 활용 근거가 될 수 있고, 이를 다른 용어체계와의 mapping을 통하여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표준을 적용하려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그러한 기관과 함께 표준 용어를 적용하여 문제점 파악 및 개선이 가능하며, 각 의료기관과 표준화 위원회간 긴밀한 네트웍을 구성하여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용어를 단시간 내 반영하도록 하는 것을 들 수 있겠다.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 표준 용어 개발에 사용되는 주요 참고 표준은 각 분야별로 표 4.와 같다.

표 4. 보건의료분야 표준 용어 개발에 사용되는 주요 참고 표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의료용어 : UMLS, SNOMED(RT/CT)
보건용어 : UMLS
간호용어 : ICNP, NANDA, NIC, NAC
진단용어 : ICD-10
의료행위 : ICD-9-CM-Procedure
검사용어 : LOINC
의료재료 : UNSPSC
의약품 : EAN/UCC-13, ATC
한방용어 : IST (International Standard Terminology)
영상의학 : LOINC, DICOM
치과 : UMLS, ICD-9-C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기서 전체적으로 UMLS를 참조하는 의도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UMLS를 개념의 기본 자원으로서 활용하여 낱낱의 용어 개념에서 시작해서 구조적인 온톨로지로 발전시키려는 것이다. UMLS는 미국 NLM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SNOMED-CT를 포함하여 140여개의 보건의료분야 용어를 하나의 체계에 연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널리 사용하는 표준이 있어야 국제 표준으로 제시하고 우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므로 연구가 뒤따라야 하나 아직 현재 보건의료정보 표준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에서 국제 표준으로 제시한 것은 없는 형편이다. 또한 UMLS를 참조하는 의도 중 하나는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지어입기 위한 도구라고 비유할 수 있는데, 코드의 영원성이라고 언급할 수 있는 개념 코드가 변하지 않아 여러 용어를 하나로 만들어나가기 적합하다는 점과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보건의료 분야 표준 용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기본 틀을 제공한다는 측면이 있다.

III. 추진 현황

국가 표준 보건의료용어체계의 구축이라는 목적 하에 세부적인 추진 목표로서 국제표준에 근거한 보건의료 참조용어체계를 개발하고, 참조용어에 대응되는 한글 용어를 표준화하며, 의료기관에 적용하기 위한 각종 Mapping Table을 작성하는 것을 두어 진행되고 있다. 추진 방법으로서 보건의료정보표준화연구를 통해 표준용어체계 개발하며, 보건의료정보표준화위원회를 설치하여 기획 및 자문을 시행하고 표준화운영반을 설치하여 표준화 및 그 확산을 꾀하고 있다. 따라서 재난관리표준에 있어서도 그 용어를 표준화 하는 목적, 세부 목표 및 방법론 상에서 참고할 사항으로 사료된다.
용어표준화의 개요는 개념 정의로서 보건의료에 사용되는 모든 용어(Term)를 개념(Concept) 단위로 정리하고 각 개념마다 유일한 코드를 부여함으로써 향후 보건의료기관 EHR(Electronic Health Record)시스템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James J. Cimino는 관리되는 의학용어(Controlled Medical Vocabulary)가 갖추어야 할 요건을 정의하였는데 여기에는 Concept Orientation, Non-semantic Concept Identifiers, Multiple Hierarchy, Formal Definitions 등이 있고 국내 보건의료 용어 표준화는 이 정의를 지키려고 하고 있다. (그림 3.)

▲그림 3 국내 보건의료 용어 표준화의 개요
그림 3. 국내 보건의료 용어 표준화의 개요

보건의료 용어 표준화 산출물의 형태는 참조용어체계의 성격이 강한데, 상호 운영성이 중시된다. 여기에는 세 가지 형식으로 분류가 가능한데 우선 분야별로 용어가 구분되어 있는 경우에는 검사용어, 영상의학용어, 의료행위용어, 진단용어가 있고 이는 Interface 용어체계에 대한 보완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Interface 용어체계로 바로 사용 가능한 것을 목표로 한 용어 유형은 의료용어, 간호용어, 보건용어가 있으며 이는 참조용어체계에 대한 보완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로 두 가지 모두의 특성을 갖는 경우는 의약품, 의료재료 쪽을 들 수 있겠다.
공통 문제점으로서 한글 용어 문제, 개념의 정의 부재 문제 및 용어의 포괄성 문제를 들 수 있다. 우선 한글 용어 문제는 대한의사협회의 공식 용어와 현업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불일치가 있으며, 대표어와 동의어의 혼란이 있고, 영문-한글 용어쌍을 구성단위로 하는 용어사전을 활용하고, 용어 분절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또한 개념의 정의 부재 문제는 개념의 정의가 없기 때문에 UMLS 연결시 오류가 발생되는데 이는 영문-한글 용어쌍을 활용하여 용어 쌍이 하나의 개념 혹은 동의어를 표현하도록 하고 대표용어를 선정함으로써 해결하려 하고 있다. 용어의 포괄성 문제는 대표어, 동의어 및 사용자 정의어 등을 전체 용어체계에 포함시켜 용어의 절대 수를 확장하고, 한 가지 이상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는 복합 용어를 분절하여 단위개념과 이를 표현하는 용어를 추출하여 용어 내부 구조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
용어사전 구성 시 고려사항은 한글용어는 향후 대표용어가 바뀔 가능성이 상당히 존재한다는 것이며 따라서 한글-영어 용어 쌍에 대표용어를 표시하고, 대표용어집은 한글-영어 용어쌍의 특정 뷰로 처리하며, 향후 대표용어가 바뀌면 이에 대한 표식자만 바꾸어 대표용어가 새로운 용어로 바뀌고, 이전 대표용어는 동의어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표용어 선정 지침은 한글자문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게 되고 대표적인 지침서로서 필수의학용어, 의학용어 4집, 해부학용어집, 일반 사전용어를 따르며 그 이외의 것은 결과물에 많이 쓰인 것을 따른다. 한글-영어 용어 쌍을 영문->한글->대표용어 순으로 계속 반복해서 대표용어를 확인하며 영문과 한글을 서로 참조하여 개념을 확인하게 된다. 최소 개념단위 결정은 Desiderata에 따라서 한글과 영어 용어쌍이 동시에 하나의 의미를 갖는 상태에서, parsing하기에 적합한 것을 대표용어로 결정한다.

IV. 통합보건의료용어체계 Mapping

용어 표준화 분야에서의 용어 매핑은 유사한 용어와 개념들이 존재한다. 매칭(Matching)은 해당 용어가 자동 처리상태에서 통합보건의료용어체계와 완벽히 matching된 것을 말하며, 매핑(Mapping)은 해당 용어가 수동 매핑 작업에서 통합보건의료용어체계와 완벽히 matching되는 것을 말하고, 유사매핑이란 해당용어가 수동 매핑작업에서 통합보건의료용어체계와 정확하게 매핑되는 용어가 없어서 근접 개념에 관계를 설정하고 매핑하는 것을 말하는데 그 개념도 큰 개념, 작은 개념, 유사 개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매핑과 관련된 통합보건의료용어체계 진행 순서는 우선 분과별 용어가 정리되어 분과 고유 코드체계 적용되고 단계별 결과물에 따라 공통항목 및 부가항목 테이블을 작성한다. 분과별 용어 UMLS 매핑 정리 중 자동 매핑 시행 분야는 UMLS를 기반으로 용어정리를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 분과별 용어 UMLS 매핑 정리 중 수동 매핑 분야는 입력 지원 도구를 통하여 분야별 수동 매핑을 시행한다. 여기에는 입력지원도구가 필요하다. 분야 전체 용어 통합정리는 본부 및 각 분과용어위원회가 맡는다. 여기에서는 UMLS 기반 용어 정리를 시행하고 역시 다른 입력 지원 도구가 필요하다. 이후 한국형 통합용어체계에 따른 용어 정리를 시행하는데 통합용어체계의 모델링을 적용하고, 통합용어체계서버를 개발하게 된다.

▲그림 4 국내 통합보건의료용어체계 매핑 진행 현황의 모식도
한편 국내에서의 각 분야의 용어별 mapping전략은 표 5.와 같다.

표 5. 국내에서의 각 분야의 용어별 mapping전략

분야

기준

Mapping 방법

의료용어

보건용어

UMLS

String mapping

진단용어

KCD-4

UMLS ICD-10 code matching 후 string mapping

의료행위용어

ICD-9-CM

UMLS ICD-9-CM code matching 후 string mapping

검사용어

LOINC

UMLS LOINC source 추출 후 string mapping

간호용어

ICNP, NANDA

String mapping

의약품용어

의료재료

통계

영상

 

String mapping



통합보건의료용어체계와 관련된 매핑을 시행할 때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틀이 통합보건의료용어체계의 의미론적 유형(semantic type)과 의미론적 관계(semantic relation)에 따른 의미론적 네트워크(semantic network)이다. 의미론적 유형은 거시적인 용어 의미의 분류라고 볼 수 있으며 각 분류가 계층적인 네트워크로 의미 상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갖고 각각의 계층에서 서로의 의미론적 유형이 의미론적 관계로 맺어져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와 유형의 분류, 관계는 각 용어가 정확히 매핑될 수 있는 기초 구조가 된다 (그림 5.)

▲그림 5 통합보건의료용어체계와 의미론적 유형
이러한 매핑 작업은 인터넷 홈페이지 상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통하여 접속하여 각 분야 및 관리자로 들어가서 작업할 수 있으며, 자동 매핑이 될 수 있게 한다. 자동 매핑 제외 부분은 매칭 대상 용어의 중복이나 철자 오류가 대표적인 경우이지만 매칭 대상 용어의 UMLS 의미론적 유형이 복수 존재할 경우 누락 가능하므로 수동 매핑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일단 현 상태에서 부정확할 수 있는 부분은 수동 매핑으로 고려하고, 초기 버전의 프로그램 기능으로 향후 요구사항 수렴하여 추가 기능을 부여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여기에서 주의할 사항은 해당 분과용어의 배치처리를 다시 할 경우 이전 작업분 소실될 수 있다는 것과, 한 분야에서 동일항목에 대한 동시 작업 시 작업결과 불안정하여 미리 작업구역을 나누어 분할 작업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V. 결론

보건의료 분야의 표준화 중에서도 통합보건의료용어체계의 구축 및 그 용어 표준화 분야는 활발히 표준화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로서 단순히 용어 표준화 및 사전 제작을 넘어서 보건의료 업무 및 학문의 기초를 다지는 개념으로 체계적,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중장기적인 개발이 지속되는 분야이다. 특히 보건의료정보화 시스템을 적절히 적용하여 그 발전이 기대되는 바 국내의 개발 현황 및 핵심 기초 사항들을 알아봄으로 인하여 재난관리 용어의 표준화 개발에 하나의 모델로서 재난관리 표준화 분야의 발전에 크게 일조할 것이다.

참 고 문 헌

1. Kent Spackman, Keith Campbell, Roger Cote, SNOMED RT: A Reference Terminology for Health Care, AMIA 1997.
2.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alth Informatics Standards,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Informatics, 2006.4
3. Jinwook Choi, Seung-Bin Han, Seunghee Kim. Report on the Integration of Korean Medical Terminology into the UMLS. 2004.8.
4. Karen Midthun. Biological and Chemical Threats : FDA’s Public Health Challenge. Proceedings of ANSI 2003 Annual Conference. 2003.10.
5. Emergency Data Exchange Language (EDXL)/Hospital AVailability Exchange (HAVE). DRAFT of OASIS Emergency Management TC http://www.oasis-open.org/committees/emergency
6. Diane Coyle. The Role of Mobiles in Disasters and Emergencies. GSM Association.
2005.12.

기사입력: 2008/06/11 [14:17]  최종편집: ⓒ safekore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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