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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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가스 누출땐 이렇게 대처하자
여수소방서 화학구조대 소방위 박인수

▲ 여수소방서 화학구조대
    소방위 박인수    
얼마전 경북 구미공단에서 불산가스가 누출돼 많은 인명 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뉴스를 통해 접하였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곳 여수국가산단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산업단지 특성상 유독물질을 취급하는 석유화학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언제 어느때 유독가스가 새어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나 유독물질을 가득실은 탱크로리 등이 하루에도 수십대씩 오고가는 도로에서 교통사고라도 발생한다면 어떤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하지만 막상 유독가스 등이 누출된다해도 잠그는 것 외엔 마땅한 대처방법이 없다.

액화상태의 가스가 누출되자 마자 기체로 변하여 공기중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이번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사고도 공기중으로 퍼져나갔기 때문에 주민들뿐만아니라 애써가꾸었던 농작물, 가 축 등이 많은 피해를 입은거같아 안타깝다.

그렇다고 유독물질을 취급안할 수도 없다.

공장에서는 유독물질 그 자체가 중요하게 쓰이기 때문 이다.

만에 하나 유독물질을 실은 차량 등에서 교통사고라도 발생해 유독가스 등이 누출된다면 우선은 이렇게 대처해야한다.

소방차 등이 접근 할 수 있도록 길가에 차량을 주차시켜두고 바람부는 반대 방향으로 되도록 이면 사고지점으로부터 멀리 대피하여야 한다.

그리고 사고 등이 발생하면 사고차량운전자 등은 어떤물질이 누출되었는지 정확하게 신고해 줘야한다.

그래야 소방서에서도 그에 맞는 준비를 할 수 있다.

이번 구미공단 사고를 계기로 이곳 여수국가산단에서는 유독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수소방서 화학구조대 소방위 박인수

 



 

 

 

 

 

 

 

기사입력: 2012/10/14 [19:09]  최종편집: ⓒ safekore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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